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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부 중형에 홍준표 작심 발언…정치권 술렁

by story99308 2026. 4. 30.

 

정치권에서 또 한 번 강한 발언이 나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놓았다.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이 행복해야 전체 삶도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현재 상황이 안타깝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사실상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최근 상황을 두고 강한 유감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과거 대선 경선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도 언급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특정 인물을 내세워 경선 과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대해 두 차례 직접 경고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정권 향방에 따라 향후 사법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입을 자제하라고 설득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개입이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결국 부인은 징역 4년, 본인은 징역 7년을 선고받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또한 향후 재판 전망에 대해서도 어두운 시각을 내놓았다. 관련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추가적인 법적 판단이 남아 있는 만큼, 상황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사면이 어려워진 법적 환경까지 언급하며 전망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와 관련된 혐의로 진행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형식을 갖추는 과정에서 일부 국무위원만 참여하게 해, 나머지 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는 1심과 달리 보다 폭넓게 유죄가 인정된 부분이다.

전날에는 배우자 김건희 여사 역시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4년과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부부 모두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됐다.

이번 판결과 정치권 반응은 향후 정국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정치적 공방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