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준비 돌입 강원 원주시가 중동전쟁 여파로 촉발된 고유가·고물가 위기 속에서 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오는 8일 마무리하고, 9일부터 2차 지급을 위한 행정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정부 사업 지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및 접수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이 기간 동안 담당 직원 교육, 시스템 점검, 대시민 홍보 등 2차 지급의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2차 지급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전면 재개된다. 시민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chak'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함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가 조치도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서도 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발맞춰 원주시는 지역 내 모든 주유소의 원주사랑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 상품권 이용 시민들이 주유소에서 불편 없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조치로 유류비 부담이 큰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고유가·고물가라는 특수한 경제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짧은 정비 기간을 마친 후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 역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